Palace Walls and Gates 궁성과 문
Palace Walls 궁성 (宮城)
These refer to high walls surrounding the palace. They were built in 1398(the seventh year of King Taejo's reign) in the east, south and west. The Geonchunmun, Gwanghwamun and Yeongchumun gates were built into the walls. The northern wall was constructed later, along with the north gate, Sinmumun. The palace walls basically formed a rectangle and on the left and right side of the front were two watchtowers, Dongsibjagak and Seosibjagak. Even after all the palace buildings were burned dow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in the late 16th century, the walls of Gyeongbokgung protected the palace grounds from the general public. When the palace was rebuilt during King Gojong's reign, the walls were repaired.
cr: royalpalace.go.kr - english site
궁성은 궁을 둘러싸고 있는 높은 담장을 이른다. 경복궁의 궁성은 1398년(태조7)에 동쪽, 남쪽, 서쪽이 조성되었으며, 이때 궁성문인 건춘, 광화, 영추문도 세워졌다. 이 보다 뒤에 북쪽 담장이 완성되고 북문인 신무문도 갖추어졌다. 궁성은 거의 네모난 형태를 이루고 있고 전면 좌우 끝에는 각루(角樓)인 동십자각과 서십자각이 있다.
경복궁의 궁성은 임진왜란으로 궁궐 건물이 모두 소실되었을 때에도 일반 백성들로부터 궁궐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였다. 고종 년간 경복궁 중건 시 궁성이 새 단장을 하게 되었지만 일제강점기에 앞부분이 헐려 나가고 또 한국전쟁 때 파손되었다. 현재의 궁성은 그 이후 여러 차례 고쳐 쌓은 것이고, 일부는 본래 위치보다 안으로 들여 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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